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3대 적폐 이젠 끝장냅시다!” 광복절인 오늘, 아침 일찍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의 존엄을 되찾기 위한 광복절 행사장 앞 피켓팅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을 때 모든 이들이 기뻐했던 이유는 국가를 되찾은 기쁨과 함께 이땅에서 존엄하게 인간으로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때문이었을겁니다. 광복 72주년 오늘,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존엄을 구걸해야만 하는 오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비가 퍼부은 광복절 오늘 아침, 우리에게 한 당신의 대접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오전 일과를 진행하고 난 오후, 농성장에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엽서를 함께 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약속을 지켜주세요. 누군가 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약속입니다.” “장애인도 가난한 사람도 차별없이 살도록 해주세요.” “약속한건 지키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마음들이 꼭 가닿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 식사는 부모연대 강복순 회장님과 맹학교 부모님께서 점심엔 부침개, 저녁은 떡국을 직접 해주셨어요. 오전 폭우에 무너져가던 천막보수와 비닐 작업은 농성 이웃 유성지회와 기아차비정규직노조 동지들이 뚝딱뚝딱 도와주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부양의무제폐지 #장애등급제폐지 #장애인수용시설폐지! 적폐1호 #정몽구를구속하라! 문재인정부 농성장 강제침탈, 제발 쫌!! 장애인도 지역에서 자립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 올바른 복지에 지름길 입니다. 자립생활은 선택이며 권리입니다. -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